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송도의 가장 번화가 2공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공구는 제가 처음 신혼생활을 시작한 곳이 2공구인지라 또 드릴 말씀이 꽤 있을것 같아요^^

우선 지도한번 보실께요.

 

 

 

 

 

 

 

 

 

 

 

 

 

 

 

 

학교도 잘배치되어있고, 공원도 수변과 해돋이 공원 등으로 쾌적해 보이죠?

 

실제로, 2공구는 송도에서 가장먼저 주거지가 형성된 곳으로, 학교, 학원가, 상가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서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비교적 초기부터 정착한 송도주민들은 인프라가 많이 부족했던 탓에 농담삼아, 송도를 시골이라 불러왔었는데요,

그런 시골에서 2공구는 없는게 없는 시골의 읍내같은 곳이라 하여 실제로 2공구를 '읍내'라고 불러왔고, 또 여전히 읍내라는 말로 2공구를 부르곤 한답니다.

재미있죠?? ㅎㅎ

 

그랬던 송도가 부동산의 핫 이슈가 되고, 또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많은 곳이 되다보니 거주하는 사람으로써 자부심도 느끼게 되네요.

 

2공구 아파트들은  2005~6년 사용승인을 받아 이제 거의 20년차들을 바라보고 있는 아파트들이 대부분이구요

단점이라면, 신도시인 송도내에서 가장 일찍 자리잡은 만큼 그만큼 년식인 오래됐다는 것과, 지하주차장들도 건물내로 연결이 안되어 있다는게 가장 큰 단점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1공구에 비해 학교들이 명문으로 꼽히지는 않아요.

하지만, 학원가도 잘 발달되어 있고, 또 도보권으로 많은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장단점을 잘 따져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최근 3개월 실거래가 내역인데요

 

 

 

 

 

 

 

 

 

 

 

 

 

 

 

국평기준 4억중반~5억초까지 실거래가 이루어져있는것을 보실수 있어요. 

그중 한진해모로는 역세권인 덕분에 비교적 가격이 잘 지탱해주고 있는 편이구요.

 

전세가만 잘 맞춘다면, 타 공구에 비해 매매가와 전셋가의 갭이 적은편이라 갭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께서는 부동산에 직접가셔서 급매로 나온 매물들을 잘 살펴보시길 바래요.

네이버 목록에는 나와있지 않은 급, 급매 매물들은 항상 사장님만 고이고이 간직하고 계시는 법이니까요 ㅎ

실제로, 신혼부부나, 초기 송도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거쳐가는 곳이 2공구이기 때문에 전세수요는 안정적인 편입니다.

 

요즘 송도에 거래가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작년에는 워낙 고점이였기 때문에 거래가 거의 없다시피 했었지만, 올해 초반부터 집값이 무서운 속도로 떨어졌고, 

그게 바닥일거라는 추측들과 함께 특히, 타지역에서 송도로 들어오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송도는 각 공구별로, 입지, 인프라, 특장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공구별 공부를 잘 해보시고, 목적이 실거주인지, 임대를 위한 투자인지 또는 시세차익을 바라는지에 따라 먼저 공구를 선택하신 다음 그 안에서 아파트를 선택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시 복습해보자면

1공구-명문학교, 학원가, 발달된 인프라, 하지만 매매가가 비쌈

2공구-학교, 학원가, 가장 발달된 인프라, 하지만 오랜 연식으로 좋은 인프라에 비해 낮은 매매가로 진입장벽이 낮은 편

 

오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다음에는 대장격인 3공구를 가지고 오겠습니다~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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